전남 순천의 한 상가 앞에서 29일 열린 고(故) 손양원 목사의 두 아들 동인·동신 형제의 순교지 표지판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형제의 여동생인 손동희 권사(표지판 왼쪽 첫 번째)와 조충훈 순천시장,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임화식 순천 중앙교회 목사(표지판 오른쪽 네 번째)가 참석했다. 형제는 1948년 여수·순천사건 당시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좌익과 폭도들에 의해 순교를 당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포토] 손양원 목사 두 아들 동인·동신 형제 순교지 표지판 제막
입력 2015-01-30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