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태풍 하이옌 피해 복구를 위해 필리핀 레이테주 타클로반에 파병된 아라우 부대(단장 이철원 대령)로부터 최근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아라우 부대는 2013년 12월 타클로반에 파병돼 1년간 잔해 제거 및 지역의 67개 공공시설 건물을 복구했다. 기아대책은 아라우 부대와 협력해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으며 학교 6곳을 재건했다. 아라우 부대는 이 같은 기아대책의 관심과 지원에 답례하기 위해 감사패를 제작·전달한 것이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아라우 부대, 기아대책에 감사패
입력 2015-01-30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