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와 마리아 샤라포바(2위·러시아)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000만 호주달러) 여자단식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윌리엄스는 29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매디슨 키스(35위·미국)를 2대 0(7-6 6-2)으로 꺾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샤라포바가 에카테리나 마카로바(11위·러시아)를 역시 2대 0(6-3 6-2)으로 제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스포츠 브리핑] 서리나-샤라포바 호주오픈 결승 격돌
입력 2015-01-30 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