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40억원을 투입해 제주광어산업에 대한 종합적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제주광어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우량종묘생산과 사료·육종·사육기술 개발·양식기술 지도 등을 위한 광어양식 연구 전담기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원은 또 2016년까지 38억원을 들여 수산물 안전성 전문검사 시스템을 구축, ‘수산물 품질분석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돌돔·오분자기·전복 등 방류품종을 다양화하고, 전복산업을 향상을 위한 ‘골든씨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뉴스파일] 제주광어연구센터 40억 들여 설립
입력 2015-01-30 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