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2월 1일부터 농어촌 버스 미운행 지역인 도계읍 신리에 희망택시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택시는 산간벽지에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교통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강원도와 삼척시가 사업비 일부를 택시업체에 보조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희망택시는 신리에서 도계읍을 잇는 12㎞ 구간에서 격일제로 운행되며 요금은 1회에 1000원이다. 이 택시는 신리에 거주하는 120여명의 지역 주민만 이용할 수 있다.
[뉴스파일] 삼척시, 도계읍 신리에 희망택시 운행
입력 2015-01-30 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