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할머니 권사다. 손자, 손녀를 돌보며 평범한 일상을 산다. 할머니가 전도를 한건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의 확신을 얻었기 때문이다. 특별히 전도훈련을 받은 게 아니다. 할머니 권사만이 할 수 있는 감성을 무기로 30, 40대를 적극 공략했고 1년 만에 100여명을 교회로 인도했다. 할머니만이 할 수 있는 전도 노하우는 무엇일까. 비결은 베풀며 하는 전도다. 말만이 아니라 진심이 있는 사랑의 나눔이야말로 이 시대가 꼭 필요로하는 전도법이다. 할머니는 지난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에서 ‘2014년 전도왕상’을 받기도 했다.
[책과 영성] 할머니의 전도법
입력 2015-01-31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