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편 한 권씩 세트로 나왔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부터 귀여운 아기 예수까지 성경 속 인물들을 만나고 보고 듣고 즐기는 ‘성경책’이다. 주인공인 아기 천사와 하율이를 따라 성경 여행을 떠난다. 이런 모험의 과정을 낱말풀이 퍼즐로 엮었다. 저절로 성경 이야기에 익숙해지는 것은 물론 퍼즐을 풀면서 한 번 더 복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 혼자서도 즐기며 할 수 있다. 본문 중간 중간에 들어 있는 ‘성경 상식’은 일종의 팁.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게 돋보인다. 가정은 물론 교회학교에서도 활용해볼 수 있을 듯.
[책과 영성-어린이 책] 퍼즐로 풀어보는 어린이성경
입력 2015-01-31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