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스쿼시경기장 건립 재추진

입력 2015-01-29 03:36
충북 청주시가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을 재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7년까지 국비 등 52억원을 들여 시유지인 월오동 국민체육센터 부지 1700㎡에 6개 코트를 갖춘 스쿼시전용 경기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경기장은 2017년 충주에서 개막하는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2010년에 ‘2012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면서 스쿼시 경기장 건립에 나섰다. 그러나 당시 정부가 국비 지원에 난색을 보이자 계획을 접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