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5·18 상징 시계탑 민주광장에 복원

입력 2015-01-29 01:57

광주시는 5·18 상징 시계탑(사진)을 30여년 만에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에 복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원형으로 복원된 시계탑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상징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5개국 8개 버전의 차임벨로 편곡해 매일 오후 5시18분에 울리도록 제작됐다. 1980년대 군사정권에 의해 농성광장으로 옮겨진 시계탑은 5·18 현장의 참상을 고스란히 지켜봐 5·18의 상징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