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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카페]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입력
2015-01-29 02:10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침엽수 수종의 어린 나무들이 수목원 온실에서 교목(喬木)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종에서 겨우 고개를 내민 풀포기 같은 모습이지만 언젠가는 사람들이 고개를 들어 올려다볼 만큼 크고 굳건한 숲의 지킴이가 될 것입니다.
글·사진=구성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