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72억원을 들여 시장 관사를 청주 출신 인기 드라마 작가 김수현씨의 작품과 관련 영상 등을 전시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작가와의 논의는 시작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작가의 작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함께 드라마 작가 지망생들을 지도하는 교육실도 갖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수암골과 김수현 드라마 센터를 연계하면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파일] 청주시, 시장 관사에 김수현씨 작품 전시 추진
입력 2015-01-28 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