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영등포구, 도시가스 검침원 활용 위기가정 발굴

입력 2015-01-28 03:40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위기가정 발굴에 도시가스 검침원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부터 서울도시가스 서부 고객센터 검침원 5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시가스 검침원들은 월 1회 가스비 정산과 연 2회 정기 안전점검 및 전출입에 따른 가스 연결·해지를 위해 가스가 연결된 모든 가구를 방문한다. 검침원들은 가구 방문 시 위기 가정으로 의심되는 세대에는 복지 관련 안내문을 전달하고 가스비 체납 및 가스 공급중단 가구 등에 대해서는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동 주민센터에 연락해 조치토록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