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보육시설에 어린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관내 모든 어린이집 CCTV 설치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구에는 66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절반만 CCTV가 설치돼 있다. 특히 민간과 가정 어린이집은 설치율이 10∼20%에 머물러 어린이들의 인권보호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중구는 학부모와 보육교사 동의를 거쳐 모든 어린이집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다음달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서울 중구, 어린이집 CCTV 설치비 전액 지원
입력 2015-01-27 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