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도의집, 2월 3일부터 ‘라스트 러너’ 콘퍼런스

입력 2015-01-27 02:40 수정 2015-01-27 17:32

한국기도의집(KHOP·대표 박호종 더크로스처치 목사)은 서울 더크로스처치와 공동으로 다음 달 3∼6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라스트 러너’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강사는 미국 캔사스시티 국제기도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밥 소르기 목사와 제이 토마스 선교사다. 소르기 목사는 예배 사역자들의 필독서로 불리는 ‘찬양으로 가슴 벅찬 예배’의 저자로, 뉴욕의 시온 펠로우십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그는 ‘후드 접촉성 육아종’이라는 희귀병으로 목소리를 잃고 현재는 기계에 의지해 하루에 한두 시간 정도만 강연할 수 있다.

토마스 선교사는 미국 레코드사 ‘포러너 뮤직’에서 20여장의 앨범 제작에 참여한 실력 있는 예배 인도자다. 그는 콘퍼런스에서 메시지와 간증을 전하고 찬양도 부른다.

국내에선 박호종 대표와 국제기도의집 한국부 디렉터 김재익 선교사, 이창호 넘치는교회 목사, 김영표 워십팀 ‘머스트(MUST)’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다음세대들을 깨우기 위한 것이다. 박 대표는 “계주의 승패는 마지막 주자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날을 향한 마지막 주자는 다음세대다. 이들이 구원의 감격을 넘어 삶 자체가 변화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lastrunner.com·070-8225-2470).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