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상’ 상주시 황인수 계장, 수상자로

입력 2015-01-27 03:39

경북 상주시는 환경관리과 황인수(48·6급·사진) 폐기물관리계장이 인사혁신처의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賞)’ 대통령상 수상자로 결정돼 오는 30일 청와대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주요 국가 시책의 성과가 뛰어난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황 계장은 국정과제인 ‘쾌적·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가축분뇨 처리, 자원화 분야의 정책 제안과 자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경북대 미생물학과 졸업 후 경북대 대학원 환경공학과 박사학위를 받고 1997년 환경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가축분뇨 처리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다. 정부가 선정하는 신지식인에 뽑혔고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되기도 했다.

상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