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펜싱 에페대표팀이 25일(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30대 29로 꺾고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박경두(해남군청·5위), 박상영(한국체대·6위), 정진선(화성시청·8위) 등 세계랭킹 10위권 선수 3명이 포진한 한국은 세계 랭킹 1·2위인 그뤼미에 구티와 로베르 울리를 보유한 프랑스를 지난 에스토이나 탈린 월드컵에 이어 연거푸 꺾었다.
[스포츠 브리핑] 男펜싱 에페 월드컵 2연속 우승
입력 2015-01-26 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