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건진 한 문장] ‘내 인생에 빛이 된 말씀’

입력 2015-01-24 02:28
우리는 모두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다. 우리가 함께 살아갈 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서로 다른 입장에서 있을 수 있고,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현대인들은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 가끔 이 기본적인 사실을 잊고 화를 낸다…. 반드시 이것을 기억하자. 우리가 서로 내 것을 내려놓고 자기를 비움으로 ‘하나’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그래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다면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날마다 넓어지지 않겠는가? 함께 가자, 우리. 서로 사랑함으로써 가볍고 행복하게. ‘내 인생에 빛이 된 말씀’(손인웅 최일도 외 지음/사막여우) 17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