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인권전문가로 구성된 어르신 인권지킴이를 운영, 시설생활 노인의 권리 침해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연말까지 매월 복지시설을 방문해 폭행이나 막말, 방치 등 물리적 학대뿐 아니라 명의 무단 도용 등 경제적 학대 여부, 시설 위험여부 등을 점검한다. 인권지킴이들은 인권보호에 관심이 많은 사회복지사, 지역 대표 등 해당시설에 종사하지 않는 자로서 지역사회 내 경험을 갖춘 이들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뉴스파일] 서울 동대문구, 요양원 대상 어르신 인권지킴이 운영
입력 2015-01-23 0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