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올해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육아선배인 ‘보육반장’이 육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와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육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4명의 보육반장들이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육아 상담을 해주고 보육반상회와 부모 자조모임 등의 현장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다문화, 조부모, 미혼모 가정 등 정보에 취약한 계층 대상자를 발굴해 집중 지원한다.
[뉴스파일] 서울 종로구, ‘우리동네 보육반장’ 2015년 업무 개시
입력 2015-01-23 0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