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복음교회(복음교회)는 19∼20일 전북 군산복음교회에서 ‘80년 감사 새로운 100년’을 주제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직전 총회장인 이동춘(사진) 목사를 총회장에 재선출했다. 이 목사는 “교단 규모는 작지만 진정 주님이 주인이 되는 교단이 되겠다”며 “지역사회에서도 소금과 빛이 되는 교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총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올해 교단 창립 80주년을 맞은 복음교회는 전주 대전 춘천 수원 청주 창원에 교회를 개척하기로 결의했다. 또 교단 80년사를 정리한 책자를 발간하고 100년을 맞이하는 선언문도 발표하기로 했다. 하규철 복음교회 사무국장은 “6개 도청소재지에 우선적으로 교회를 개척하고 다른 대도시에도 복음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음교회, 이동춘 총회장 재선출
입력 2015-01-23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