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시, 2000여 가구에 난방유 등 지원

입력 2015-01-23 01:13
광주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2000여 가구에 난방유·연탄 바우처(쿠폰)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난방유 바우처는 지난해 7월 광주시와 자치구 에너지기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복지협의회가 제안해 성사됐다. 시는 혼자 사는 노인과 장애인 1065가구에 등유 100ℓ를 구입할 수 있는 쿠폰, 생활고를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836가구에는 연탄 150장을 살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