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통영 연대도∼만지도 연결 출렁다리 개통

입력 2015-01-23 01:14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대도와 만지도를 연결하는 길이 98.1m, 폭 2m의 일명 ‘출렁다리’가 22일 개통됐다(사진). 경남 해안에 처음 등장한 이 출렁다리는 사람만 건너다닐 수 있는 현수교 형식이다. 이 다리는 연대도가 행정자치부의 명품섬 조성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10억원 등 총 사업비 13억2000만원을 들여 2013년 10월에 착공, 14개월 만에 완공됐다. 연대도는 주민 80여명이 살고, 만지도는 주민이 30여명이 살고 있는데 아직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작은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