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 작가이자 음악평론가, 김광석이 형이라고 불렀던 선배, 사후 추모공연의 음악감독이었던 저자가 고인의 19주기를 맞아 또 하나의 ‘김광석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가까이서 오랫동안 지켜본 김광석의 사적 생활과 음악적 여정을 회고할 뿐만 아니라 그의 음악이 가진 힘과 가치를 힘주어 강조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저자가 김광석 지인들과 나눈 인터뷰들이다. 그중에는 김광석이 죽기 몇 시간 전 그와 음악 작업에 대해 얘기했던 이들도 있다.
[300자 읽기] 김광석 포에버
입력 2015-01-23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