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야곱의 축복’으로 유명한 CCM 가수 김인식 목사를 재단 홍보대사로 20일 위촉했다(사진 가운데). 김 목사는 앞으로 재단이 주관하는 ‘나눔예배’에 참여해 전국 교회 성도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친다.
서울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 목사는 “재단과 교회가 하나 돼 소외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예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나눔예배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목사는 위촉식에 참석한 장애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희망콘서트’ 공연을 펼쳤다.
재단은 김 목사의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교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나눔예배 캠페인에 적극 나선다. 나눔예배를 신청하는 교회는 홍정길 이사장,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정형석 재단 상임대표 등의 설교자 및 찬양단과 ‘나눔’을 주제로 한 예배를 드릴 수 있다(02-3411-4664).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CCM 가수 김인식 목사,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5-01-22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