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교회회복 희망 페스티벌’

입력 2015-01-22 01:33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곽도희 목사) 부흥협력단은 20일 세종시 한솔동 노을로 세종꿈의교회(안희목 목사)에서 전국 150여 교회 300여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교회회복 희망 페스티벌’을 열었다(사진).

곽도희 총회장은 “부흥협력단의 가장 큰 가치는 동반 성장”이라며 “함께 성장하는 교단과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을 품자”고 강조했다. 고영수(블래싱샘터교회 원로) 목사는 ‘본질로 승부하는 교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한국교회가 쇠퇴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작지만 강한 ‘강소형 교회’가 경쟁력을 지닌다”면서 “강소형 교회를 위해서는 올바른 교회론에 입각한 ‘나의 목회철학’을 정립하고, 건강한 소그룹 모임을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흥협력단은 기침 교단 내 교회의 동반성장을 위해 농·어촌, 미자립 교회 100여 곳을 선정해 재정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