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 1월 26∼28일 영성수련회 개최

입력 2015-01-23 02:50
지난 회기에 진행된 영성수련의 한 장면. 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 제공

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원장 정태기)은 오는 26∼28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도라지길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91회 영성수련회을 개최한다.

영성수련은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돌아가는 다리를 놓아주는 치유와 회복의 장이다. 정태기 원장은 “수많은 사람들이 치유상담연구원의 영성수련에 참여한 뒤, 하나님이 멀리 계시는 분이 아니라 바로 나와 함께 하심을 경험한다”면서 “자신의 상처에 대한 원인과 치유, 그리고 더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소중한 이해와 사랑을 갖게 된다. 영성수련은 ‘치유의 꽃’”이라고 말했다.

2박3일 과정 동안 펼쳐지는 영성수련은 10여명으로 묶어진 사람들과 함께 소그룹 집단상담, 찬양치유, 묵상기도 등으로 이뤄진다. 참석자들은 내면세계의 치유를 위한 여러 역동적인 과정들을 경험할 수 있다.

정 원장은 “참석자들은 10명 정도 되는 소그룹 모임을 통해서 자신의 문제를 서로 나누고 중보기도 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이 과정에서 아픔도 기쁨도 모두 쏟아놓고 진정한 영혼의 평안함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Chci.or.kr·02-599-2400).

김아영 기자 cello08@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