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기독중재원·이사장 피영민 목사)은 20일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누적 상담 건수가 총 604건이라고 보고했다. 기독중재원은 2008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57건 등 매월 7.2건 정도 교회 분쟁 등의 상담을 해왔다. 서울중앙지법과 연계한 조기조정 건수는 지난해 13건을 접수, 2건이 성립됐다. 이는 2012년 처음 도입된 이해 총 59건을 접수했다.
기독중재원은 이날 부위원장에 문용호(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를 선임하는 한편 정관 개정을 통해 대외협력처를 신설했다. 이날 총회에는 기독중재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정익(신촌성결교회) 목사가 1부 예배 설교를 했다.
박재찬 기자
기독중재원 정기총회
입력 2015-01-21 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