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대학들이 등록금을 잇달아 동결하고 있다. 20일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동결한 대학은 한남대, 우송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나사렛대, 한밭대 등이다. 이밖에 충남대와 목원대, 중부대, 배재대 등도 동결 혹은 소폭 인하로 내부 방침을 정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최종 발표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금 동결은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안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물가 상승 우려 등을 외면하고 등록금 인상 카드를 꺼내 들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스파일] 대전·충남 대학들 등록금 동결 잇달아
입력 2015-01-21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