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에 위치한 백화점들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대폭 손질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역 백화점의 교통유발계수가 다른 지역보다 낮아 교통유발부담금이 적게 부과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백화점 교통유발계수 조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 업무용 택시제, 자전거 이용 등을 하는 백화점에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교통량 감축프로그램도 개선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다음 달 발표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교통유발계수 개선방안 연구’ 용역 결과 자료를 받아 백화점 교통유발계수 조정에 참고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대구시, 백화점 교통유발 부담금 대수술
입력 2015-01-21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