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오이밴드 첫 앨범 ‘새로운 시작’ 발표

입력 2015-01-21 03:37

CCM 오이밴드가 최근 첫 앨범 ‘새로운 시작’(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오이밴드가 2년간 예배의 삶을 통해 느끼고 주님을 향한 사모함을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다. 오이밴드 멤버들이 함께 기도하며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녹음까지 참여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타이틀곡 ‘새로운 시작’은 강렬한 사운드와 전형적인 밴드의 느낌으로 표현한 곡이다. 특별히 이 곡은 라스트의 양진규 찬양사역자가 오이밴드의 사역 열정을 지켜보며 느꼈던 부분을 랩으로 함께 동참해준 곡이다. 그리고 ‘내주는 강한 성이요’ ‘믿음의 걸음’ ‘우리 모인 이곳에’ 찬양에는 오이밴드의 예배사역의 비전이 잘 담겨있다.

‘오병이어(五餠二魚)’의 뜻으로 결성된 CCM 오이밴드는 2012년 경기도 안산시 항가울로 ‘J-Story Concet Hall’이란 문화공연장을 만들었으며, 이곳에서 예배·문화사역·청소년 사역 등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리더 조한민씨는 “이번 앨범에 삶이 예배인 오이밴드의 비전이 담겨있다”면서 “오병이어의 기적이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도 나타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