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희는 모두 복음의 빚진 자입니다.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으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본향(本鄕)은 하늘나라입니다. 우리의 국적은 천국(天國)입니다. 세상 것의 달콤함에 취해 영원한 것을 잃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이 세상의 숱한 고통들. 이 또한 지나갑니다. 진정 소중한 것은 하늘의 소망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지구촌이 온통 테러와 인질극과 범죄와 전쟁으로 얼룩진 것은 하늘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영원입니까. 찰나입니까. 우리 모두가 영원한 것에 가치를 두는 한 주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범열 목사(성산교회)
한 주를 열며-300자 기도 (32)
입력 2015-01-19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