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산단 상업용지 131필지 목표시 “분양신청 받아요”

입력 2015-01-19 02:42
전남 목포시는 대양산단 상업용지 131필지 99만9010㎡에 대한 분양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유치 업종으로는 세라믹, 전기장비, 고기능성 수산식품, 해양조선기자재, 자동차제조업 등이며 대규모 투자 유치 시 업종 변경도 가능하다. 대양산단은 2017년 호남선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 접근이 1시간대로 단축된다. 분양가는 ㎡당 26만6700원이며 주거·교육·의료·쇼핑 여건이 우수할 뿐 아니라 관내 대학이나 특성화고에서 산업인력 공급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도권이전기업에는 입지보조금 30%, 설비투자보조금 12%가 지원되고 지방 지역선도산업이나 특화산업의 경우 설비투자보조금 12%가 지원됨과 동시에 최장 15년간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