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사진)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세계 1등 기업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LG유플러스는 16∼17일 이틀간 열린 ‘2015 리더 혁신 캠프’에서 이 부회장이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 도약을 통해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새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세계 일등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프라에 기반한 융복합·개인화·공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5대 핵심 서비스로 안전 향상, 정보 공유, 시간관리, 감성 케어, 비용 절감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은 스마트폰 시대에서 IoT 시대로 넘어가는 변곡점에 있다. 이런 환경에서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는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가는 핵심 가치”라고 덧붙였다.
김준엽 기자
“사물인터넷 시대 세계1등 기업 돼야”…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혁신캠프서 역설
입력 2015-01-19 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