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김경숙 교수, 한국 실내건축가협회장 취임

입력 2015-01-19 02:30

한양대는 김경숙(56·사진) 디자인대학 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과 교수가 제19대 한국 실내건축가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 실내건축가협회는 1979년 창립해 35년의 역사를 가지며 현재 2000여명의 전문인테리어디자이너의 회원을 갖는 건설교통부 산하의 비영리단체다. 김 신임 회장은 “부실 설계로 인한 실내공간의 위험사고로부터 국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내건축 국가공인 라이선스 제도를 추진 중”이라며 “전문디자이너로서 사회에 봉사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