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산업선교회, 13차 현장심방

입력 2015-01-19 01:13
영등포산업선교회는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회관에서 ‘제13차 현장심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제는 ‘발바닥으로 읽는 성서’다.

현장심방은 참가자들이 직접 비정규직 노동자가 일하는 현장을 찾아가 그곳의 생활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보고 느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에는 쌍용자동차, 콜트콜텍, 기륭전자 등을 찾아갈 계획이다. 또 ‘비정규 노동과 정리해고,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역할’ ‘하나님의 정의로서 경제정의’ 등의 강의도 예정돼 있다.

영등포산업선교회 관계자는 “기독인으로서 비정규직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가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서 어떻게 드러낼지 생각하는 시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010-4251-6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