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전경련, 1월 22일 스위스 다보스서 ‘한국의 밤’ 개최

입력 2015-01-16 01:36
전경련, 22일 스위스 다보스서 ‘한국의 밤’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통일 한국,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22일 스위스 다보스 모로사니 호텔에서 ‘2015 한국의 밤’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경련은 한국의 밤을 통해 “통일은 비용이 아니라 전 세계에 편익이 될 것”이라는 점을 알리고 통일에 대한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의 지지를 얻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행사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기조연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 전경련은 ‘미리 보는 통일밥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남한의 불고기 샐러드, 닭강정과 북한의 옥수수 타락죽, 두부밥 등 남북 음식이 조화된 메뉴가 상에 올라온다. 또 참석자들은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손수건을 선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