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최근 의정부 화재사고와 관련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도시형 생활주택 144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소방서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6층 이상 건물은 20일까지, 5층 이하 건물은 다음달 3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담당직원이 주택을 직접 방문해 ‘아파트 화재안전가이드’를 현관 및 승강기 내부에 부착하고 외부 마감을 불연재로 개선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서울 영등포구 도시형 생활주택 긴급 안전점검
입력 2015-01-15 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