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해녀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해녀문화의 보존·전승을 강화하고 제주가 ‘세계자연·문화유산의 보고’라는 글로벌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문화재청은 2013년 12월 제주해녀 문화를 유네스코에 등재를 신청한 한국 대표종목으로 선정, 지난해 3월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유네스코는 같은 해 5월 “제주해녀문화의 등재심의를 2015년에서 2016년으로 순연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는 내년 하반기 제주해녀 문화의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뉴스파일] 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행정력 집중
입력 2015-01-12 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