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대학 2학기부터 목회학 박사과정 개설

입력 2015-01-12 00:47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미주성결대학교(총장 류종길 목사·사진)는 올 2학기부터 목회학 박사과정을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주성결대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육국으로부터 목회학 박사과정과 4년제 간호학 학사과정(BSN)을 인가받았다. 2년제 보조 간호사 과정, 3년제 간호학 과정은 현재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미주성결대는 주정부가 인정하는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대학이다. 2013년 1월 주정부 교육국으로부터 학부, 석사과정을 인가받은 데 이어 같은 해 6월 유학생을 위해 입학 허가서를 발행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최근 국제 신학교육 기관으로 외연도 넓히고 있다. 2012년 3월 성서대학협의회(ABHE), 지난해 6월 북미 최대의 신학대학원협의회(ATS) 준회원이 됐다. 2001년에 설립된 미주성결대는 신학사 학부과정과 목회학 상담학 선교학 석사과정이 있다(미국 323-643-0301·aeuimaster@gmail.com).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