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강만수(59) 감독이 일선에서 물러난다. 우리카드는 8일 “강 감독이 팀 분위기 쇄신과 경기력 배가를 위해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해와 강 감독을 총감독으로 위촉하고 남은 시즌 양진웅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모기업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배구단 운영을 포기하기로 하면서 어수선한 상황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스포츠 브리핑] 강만수 우리카드 감독 사퇴
입력 2015-01-09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