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음악 레이블 ECM을 책으로 여행한다. 1969년 프로듀서 만프레드 아이허가 설립한 ECM은 40여년간 1500여장의 음반을 냈으며, 최고의 재즈 및 클래식 음악 레이블로 자리 잡았다. ECM 음반의 한국 디스트리뷰터로 10년 이상 일해 온 저자가 ECM 음반들 가운데 33장을 엄선해 음악과 뮤지션, 레이블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늘 화제를 낳았던 예술성 높은 앨범 커버 사진들을 구경하는 즐거움도 크다.
[300자 읽기] ECM 트래블스
입력 2015-01-09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