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채너티투데이 ‘2015년의 책’… ‘디트리히 본회퍼’ 선정

입력 2015-01-08 00:21
크리스채너티투데이 한국판(발행인 오정현 목사·CTK)은 6일 ‘2015년 올해의 책’으로 ‘디트리히 본회퍼’(복있는사람)를 선정했다. 이 책은 본 회퍼의 제자이자 친구인 에버하르트 베트케가 1967년 완성한 전기다. 본 회퍼의 출생부터 죽음까지의 세밀한 이야기를 포함해 그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 본 회퍼와 함께 동시대를 살았던 정치, 역사, 신학적 주요 인물까지 망라했다.

CTK는 이와 함께 11개 분야별로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변증 및 전도, 성경연구와 설교, 기독교와 문화, 선교 및 세계정세 등 21권이다. 올해의 책은 출판사들로부터 건네받은 2014년 출간도서 목록을 중심으로 1차 분류작업을 거친 뒤 선정위원들에게 전달,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책들이 수상 도서로 결정됐다.

‘신 자유 악’(SFC), ‘새로운 무신론자들과의 대화’(새물결플러스), ‘오감으로 성경 읽기’(포이에마), ‘욥기’(성서유니온), ‘광장에 선 기독교’(IVP), ‘아름다운 교회길’(홍성사), ‘공동체로 산다는 것’(죠이선교회), ‘평화의 바람이 분다’(대장간) ‘하나님 생각이 뭐예요’(CUP) 등이다(ctkorea.net).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