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소녀’로 인기를 끌었던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 정다래(24·사진)가 선수 생활을 끝내고 지도자로서의 새 삶을 시작한다.
정다래는 5일 “경기력이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좀 일찍 은퇴를 결심했다”면서 “지도자로서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밝혔다. 정다래는 조만간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자신의 이름을 딴 ‘정다래 수영교실’을 열고 함께 수영하던 친구, 후배들과 ‘제2의 정다래’를 꿈꾸는 유소년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모규엽 기자
수영 스타 정다래 은퇴 “지도자로 제2 인생 살겠다”
입력 2015-01-06 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