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주치의-종로에스앤유피부과 여운철 원장] 이노젝터로 피부노화 개선… 주름·흉터 치료 최적화

입력 2015-01-05 00:47

겨울철 쌀쌀한 날씨로 인해 실내 생활이 늘면서 피부질환이나 피부에 이상이 생겨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피부 질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평상시 피부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도 겨울만 되면 이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운철(사진) 종로에스앤유피부과 원장은 “겨울에는 건조한 실내 생활이 많아지고, 온도 차이가 나는 환경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평상시 피부에 문제가 없는 사람도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따라서 겨울철에는 따뜻한 온천욕이나 목욕 후에 건조한 피부가 되지 않도록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온도 차이가 많이 나는 환경에 자주 노출되지 않는 것도 겨울철 피부질환 발생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피부 질환을 겪는 경우라면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통해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필수다.

지난 2000년 문을 연 종로에스앤유피부과는 지루성피부염, 건선, 대상포진, 아토피성피부염 등 일반적인 피부질환은 물론 오타모반, 사마귀, 다크서클 등 점·색소질환과 흉터, 혈관질환, 액취증과 다한증, 피부노화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한 환자 최적화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여운철 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 환자 치료를 위해 최신 치료를 도입하고 항상 학문적 연구를 함께 수행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여운철 원장은 색소질환의 카페오레반점, 오타반점, 선천성색소모반을 주로 담당하고, 이두락 원장은 혈관병변 치료를 맡고 있다.

피부노화의 경우 환자가 최상의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첨단 기기와 최신 치료법을 도입해 환지 치료에 적용하는 것이 종로에스앤유피부과의 경쟁력이다. 현재 피부노화와 관련해 최근에는 이노젝터를 도입해 주름과 흉터, 목주름 등에 사용하고 있다. 여 원장은 “새로운 치료법이면서 기존 치료에 효과가 적은 적응증에서 많은 효과가 기대되는 것이 이노젝터”라고 말했다. 종로에스앤유피부과의 또 다른 경쟁력은 항상 환자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한다는 점이다. 여 원장은 “환자 상태와 관계없이 레이저시술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늘 치료 전에 환자의 상태를 확인·점검하고, 환자 개인마다 다른 상황을 파악해 치료에 임해야 한다”며 “환자가 병원에 찾아와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이 의료진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환자 진료 외에도 종로에스앤유피부과 의료진은 학술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여 원장은 대한피부과의사회에서 다양한 임상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일본미용항가령의학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해 특별강연을 펼치고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가을에는 병원을 방문한 싱가포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트리빔과 울트라셀 등의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여 원장은 “책임감 있는 치료를 통해 밝고 환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우리 병원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