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휴장했던 성남 모란민속시장이 4일 가축시장을 제외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모란시장 상인들은 지난달 27일 시장의 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되자 자발적으로 시장 조성 50년 만에 처음으로 29일 장날 문을 닫았다. 모란 민속시장은 4일과 9일이 낀 날 열리는 전통 민속시장이다. 모란시장에서 확진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방역당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진원지를 찾고 있다.
[뉴스파일] AI 여파 휴장 성남 모란민속시장 재개장
입력 2015-01-05 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