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한예진씨

입력 2015-01-03 03:39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9개월 공석이었던 국립오페라단 신임 예술감독에 한예진(44·사진) 상명대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를 임명했다. 한 신임 감독은 밀라노베르디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공부한 뒤 유럽과 일본에서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해 왔다. 문체부는 “현장 경험이 풍부해 세계 오페라 흐름에 대한 안목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