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태 교수, 모리타니 선교여행

입력 2015-01-05 03:53

탐사 전문가인 백석대 장훈태(사진) 교수가 6일부터 북아프리카 모리타니를 방문한다. 모리타니는 인구 350만명 가운데 98%가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국가다. 장 교수는 이번 일정을 통해 아랍족의 일종인 흑인계 무어족과 백인계 무어족을 비롯해 베르베르족들의 종교적, 문화적, 사회적 현상을 탐사하면서 복음의 접촉점을 찾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장 교수는 “선교 현장을 탐사하면서 얻은 자료를 정리해 학회와 한국교회에 제공함으로써 현지와 교회 간의 소통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토의 80%가 사막으로 이루어진 모리타니의 변화발전과 잠재력, 노동, 자본시장도 파악해 비즈니스 선교의 가능성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