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정현, 2015년 기대되는 10대 테니스 선수 베스트5

입력 2015-01-03 00:12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임용규(24·당진시청)와 함께 28년 만에 한국에 테니스 복식 금메달을 안긴 정현(19·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가 선정한 2015년 ‘기대되는 10대 선수’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다. ATP 투어는 새해를 맞아 세계 랭킹 100∼200위의 10대 선수 5명을 추려 인터넷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세계 랭킹 173위 정현에 대해서는 “아시아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평가하며 “지난해 방콕 챌린저에서 우승을 차지, 한국 선수로는 5번째로 챌린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