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주민들이 1일 모조 유로화를 들고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북유럽 발트해 연안국가인 리투아니아는 재수 끝에 19번째 유로존 가입국이 됐다. 1일부터는 옛 통화인 리타스를 버리고 유로화를 사용한다. 이로써 옛 소련에서 독립한 지 20여년 만에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포함한 발트 3국은 모두 유로존에 편입됐다.
연합뉴스
[포토] 리투아니아, 19번째 유로존 가입
입력 2015-01-02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