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70세 이상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전용창구인 ‘여권실버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앞서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10월 2층에 있던 여권민원실을 1층 종합민원실로 통합 이전했다. 또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매주 월요일에는 근무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했다. 48쪽이던 여권의 사증란도 반으로 줄여 발급비용을 줄였다.
양천구 노인전용 ‘여권실버창구’ 운영
입력 2015-01-02 04:34